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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관련/오늘의 주식시세

미국 증시 하락세 지속, 경제 지표 둔화 및 기업 실적 부진 영향

by 인스360 2024. 5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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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뉴욕증시는 30일(현지시간)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. 다우존스 지수는 0.86%, S&P500 지수는 0.60%, 나스닥 지수는 1.08% 하락했습니다.

 

주요 원인:

  • 1분기 GDP 성장률 하향 조정: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1.3%로 수정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습니다. 특히 소비 지출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.
  • 기업 실적 부진: 세일즈포스, 콜스 등 주요 기업들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.
  • 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심 회복 미흡: 1분기 GDP 성장률 하향 조정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했지만,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투자 심리 회복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.

기타 요인:

  • 연준의 9월 금리 결정 불확실성: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지만,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
  • 엔비디아 등 기술주 하락: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의 낙폭을 키웠습니다.

긍정적인 요인:

  •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: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하반기부터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에 다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.
  • 테슬라 주가 상승: 테슬라는 중국에서 FSD 소프트웨어 판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1.48% 상승했습니다.

향후 전망:

 

미국 증시는 당분간 경제 지표 및 기업 실적 발표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특히 31일에 발표될 4월 개인소비지출(PCE) 가격지수와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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